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를 주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주의 자녀로 구별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주간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각자의 자리에서 큰 사고 없이 지내다가 다시 이렇게 예배의 자리로 나오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지난 한 주간,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우리의 죄가 있다면.. 하나님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사람을 욕하고 시기, 질투하고, 마음으로 미워하지는 않았는지요. 용서해주시고 우리 가운데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보다 세상의 가치를 더 우선에 두고 그것을 쫓아 정신없이 살지는 않았는지요. 회개하오니... 주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 더 커질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혹시 죄인 줄도 모르고 행하고 있는 것들이 우리 안에 있다면.. 우리에게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우리나라와 사회를 위해 기도하기 원합니디. 지난 한 주간 여러 사건사고로 온나라가 시끄러웠음을 주께서 아십니다. 특히, 분당 서현에서 무자비한 사고가 있었고, 이와 유사한 여러 칼부림 사건과 또 이를 예고하는 내용들이 퍼지면서 국민들이 공포에 휩싸이고, 점점 서로를 신뢰할 수 없고, 안전이 당연하지 않은 사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 땅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바라옵건데 이러한 사건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주관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많은 피해자의 유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또 이러한 사건의 범인들의 마음을 우리가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우나, 하나님께서 그들 안에 있는 아픔과 악한 영을 치유하사 그들도 주 안에서 회복되어져 그들의 행한 것을 회개하고 구원의 길로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시기 원합니다. 이러한 흉악한 범죄들이 판을 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더 가까이 오고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더 깨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게 하여 주시고, 또 우리 교회가 교회로서의 사명을 마땅히 감당해낼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연일 무더운 날씨에 농촌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또 새만금에서 행해지고 있는 잼버리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 아픈 자들에게는 치유의 손길을, 곤란한 문제 가운데에는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주사.... 이러한 어렵고 곤란한 일들을 통해 우리가 낙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앞에 더 두손을 모으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일들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치적 이익에 따라 둘로 나눠져 다투는 정치인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진정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그들에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우리나라 정치권 가운데에도 더 많아질 수 있도록 하나님 인도해주시옵소서.
주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영유아부부터 고등부의 이르기까지 주일학교의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모두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이 어떤 분인신지 바로 알고, 이 땅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과 소명을 발견해갈 수 있도록 인도 해주시고 성경학교 기간 동안 배운 “여호와 샬롬”을 삶 가운데 진정 누릴 수 있도록 주께서 자녀들의 삶을 축복해 주시기 원합니다. 다음주에는 청년부가 용기라는 주제로 여름수년회를 갖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유혹에 빠지기 쉽고, 하나님을 멀리하기 쉬운 시절임을 우리가 압니다. 한명 한명 귀한 우리의 청년들이 수련회 가운데 믿음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겠다고 다시 한번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수련회에 필요한 모든 것들과 준비하는 손길들 위해 복의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말씀 전하실 담임목사님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우리가 말씀 가운데 감동을 받아 다윗이 범하였던 실수를 우리가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브니엘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주시고 예배를 위해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힘쓰는 모든 성도들의 헌신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여름휴가나 또 다른 이유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도 기억하여 주사, 그들이 어디있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동행하여 주시고,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주인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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